기술의 새로운 배틀그라운드: 변화하는 시대의 데이터 주권

데이터 주권이 중요한 화두로 부상했습니다.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업계 리더들이 생각하는 가장 큰 과제는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알아보세요.

Technology’s New Battleground: Data Sovereignty in a Changing Era

요약

AI, 퍼블릭 클라우드 및 지정학적 긴장 상황이 데이터 주권을 정부는 물론 기업의 핵심 관심사로 만들고 있습니다. 미래에 닥칠 어떤 상황에도 대비하기 위해서는 유연한 아키텍처와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적절한 기술 파트너가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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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토리지는 초기부터 효율적인 데이터 스토리지가 당면 과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데이터가 점점 더 큰 가치를 지니는 동시에 치열한 쟁점이 되고 있는 환경 속에서, 이러한 철학은 그 의미를 더욱 발휘합니다.

끝없는 데이터 수요를 지닌 AI는 데이터센터와 퍼블릭 클라우드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AI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도 불구하고, 이는 단지 변화의 연속선상에 놓인 또 하나의 흐름일 뿐입니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부상, 개인정보 보호 규제 강화, 그리고 지정학적 긴장과 같은 요인들이 다시금 ‘데이터가 어떻게, 그리고 누구에 의해 관리되어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전면에 제기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와 AI 모델의 주축을 이뤄왔고, 전 세계가 이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다음 단계가 무엇인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촉발된 규제 움직임과 더불어 고조되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데이터 주권을 정부 기관과 기업 이사회에서 다뤄야 할 ‘핵심 의제’로 부상시켰습니다. 가장 단순하게 정의하자면, 데이터 주권이란 데이터가 수집되거나 저장되는 국가의 법과 규제에 종속된다는 원칙을 의미합니다.

퓨어스토리지가 엑사바이트 규모의 데이터 스토리지 및 관리를 통해 그동안 쌓아 온 경험은 주권 문제에 대한 고유한 관점을 제공합니다. 또한 데이터 전반에서 민첩성과 보호를 모두 보장하기 위해 제공하는 실질적인 기술과 솔루션은 향후 방향성에 대한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막대한 기회와 높은 리스크

리더들이 데이터 주권의 리스크와 기회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퓨어스토리지는 시드니공과대학교(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와 협력하여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9개 시장에서 독립적인 현황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업계 선도 기업, 연구기관, 정부의 주요 전문가들이 직면한 주요 과제와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것이 목표였으며, 그 결과는 이 포지션 브리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과에 따르면 데이터 주권은 단순한 컴플라이언스 우려를 넘어서 경쟁력, 혁신, 사회적 신뢰를 둘러싼 훨씬 더 큰 논쟁이 되었습니다.

  • 응답자 100%가 잠재적 서비스 중단을 포함한 데이터 주권 우려로 인해 데이터 저장 위치를 재검토하게 되었다고 답했습니다.
  • 92% 이상이 현재의 지정학적 환경으로 인해 데이터 주권에 대응하지 않을 경우의 리스크가 증가했다고 동의했습니다.
  • 78%가 다수의 서비스 제공업체 활용, 소버린 데이터센터 도입, 모든 계약에서의 데이터 거버넌스 요건 반영 등을 포함한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변화의 갈림길

이러한 리더들의 우려와 기대는 근본적인 진실과 딜레마를 드러냅니다. 상업과 거버넌스는 상호의존적인 기술 생태계와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국가와 기업은 생태계를 희생하지 않으면서 민감한 워크로드를 보호하는 주권 모델을 마련해야 합니다. 분산 시스템을 방치할 수도 없고, 모든 데이터 운영을 자국 안에 가둘 수도  없습니다.

이 균형의 핵심은 두 가지 고려 사항에 달려 있습니다. 

  • 물리적 주권: 자국 내 인프라를 위해  신뢰할 수 있는 공급업체에 투자하거나 파트너십을 구축
  • 기술적 주권: 암호화, 거버넌스, 이동성을 통해 데이터 관리 방식을 벤더나 하이퍼스케일러가 아닌 국가와 기업이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통제

“AI는 데이터 보호와 데이터 주권의 실제 의미와 관련하여 우리가 고려해야 할 경계를 확실하게 재정의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거버넌스 전문가, 호주, 퓨어스토리지 및 UTS 현황 조사

새로운 프레임워크

데이터 주권을 둘러싼 새로운 규제 영역은 미국, 중국, 유럽 및 아시아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유럽과 아시아는 미국, 중국에 맞서 경쟁하려는 공통된 의지를 갖고 있지만, 접근 방식은 서로 다릅니다.

유럽에서는 주권이 주로 규범적 규제를 통해 구현되고 있습니다. GDPR과 곧 있을 AI 대륙 액션 플랜(AI Continent Action Plan)에 따라, EU는 AI 인프라 확충에 약 2,000억 유로를 투입하는 등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아시아태평양은 명확한 단일 접근법을 택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싱가포르, 일본, 뉴질랜드, 호주는 원칙 기반 거버넌스와 국제 협력을 강조합니다. 싱가포르는 AI를 “여권 없는 기술(technology without a passport)”이라고 정의합니다. 반면 한국과 인도는 주권을 경제적, 사회적 보호와 더 밀접하게 연결합니다.

유연성의 원칙

퓨어스토리지를 포함하여 어떤 기업도 마법 같은 원스톱 해법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데이터 접근성과 관리 분야에서 퓨어스토리지의 전문성은 다양한 목적에 부합할 수 있는 유연한 모델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은 모든 컴플라이언스 및 애자일 아키텍처에 필요한 대규모 데이터셋  전반에 걸친 가시성, 제어, 자동화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퓨어스토리지는 하이퍼스케일러, NVIDIA, Beyond.pl 등의 기술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클라우드와 소버린 워크로드에  현대적인 데이터 이동성, 암호화, 거버넌스를 제공합니다. 

이 플랫폼은 조직들이 자체적으로 안전한 가상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전반의 데이터 스토리지 리소스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러한 적응력 있는 기반은 주권 목표를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조직이 정책을 수립하여 특정 데이터셋을 국가 관할권 하에 두거나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컴플라이언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관된 플랫폼입니다. 

특히, 용량 확장을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는 에너지 보안과 분리될 수 없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AI 워크로드가 전력망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유럽의 데이터센터만으로도 전체 전력 소비량의 약 3%를 차지하며, 이는 2035년까지 두 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퓨어스토리지는 글로벌 기후 및 에너지 목표에 부합하는 효율성 벤치마크를 지속적으로 제시해왔습니다. 전력, 냉각, 공간 수요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은 데이터센터의 지속 가능한 확장에 필수적입니다.

지금 계획하세요

유연한 프레임워크를 실현하기 위해 조직이 취할 수 있는 몇 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 상대적 리스크 평가: 모든 데이터가 동일한 주권 리스크를 수반하는 것은 아닙니다.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매핑하여 진정으로 주권 보호가 필요한 것을 식별하세요.
  • 하이브리드 접근법 채택:  중요한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은 소버린 환경에 유지하면서 민감도가 낮은 것들은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하세요.
  • 유능한 소버린 파트너 선택: 성능이나 이동성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관할권의 독립성, 복원력, 컴플라이언스를 보장하는 공급업체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세요.
  • 규제 변화에 대비: 디지털 리터러시를 갖춘 임원진과 명확한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갖춘 조직이 점점 더 지정학적인 환경에서 변화에 가장 잘 대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 만들어 가는 주권의 길

결국, 데이터 주권은 택일의 문제가 아닙니다. 세상은 본질적으로 깊이 연결되어 있으며, 기술은 스스로의 기존 질서를 끊임없이 뒤흔들고 있습니다. 규제 당국과 기업은 변화를 부정하며 기존 방식을 고수하거나 폐쇄적 생태계로 고립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새로운 주권 프레임워크는 혁신가와 규제 당국의 목표를 조율해야 합니다. 국가와 비즈니스를 보호하는 공동의 책임을 공유하고, 지속가능성과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국가가 오늘날의 초강대국을 능가하는 투자를 할 수는 없지만, 리스크를 평가하고, 유연한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균형을 재조정하며 새로운 규제에 대비함으로써 자국의 강점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유연하고 탄력적인 기반은 신뢰를 구축하고 비즈니스의 바퀴를 지속적으로 굴리며, 세계가 앞으로 닥칠 어떤 상황에도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